차량용 소화기 의무화?｜설치 위치부터 사용 요령까지 완벽 정리!

 

2025년부터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설치 대상부터 위치, 사용법, 관리 팁까지 최신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2024년 12월부터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가 본격 시행되며, 5인승 이상의 대부분 차량이 해당됩니다.

차량 화재는 짧은 시간 안에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차량 내 소화기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의무 대상 차량, 설치 위치, 소화기 종류, 사용법(PASS 원칙), 관리법까지

차량 운전자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1. 2025년 기준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 대상’ 차량은?

 

2024년 12월 1일부터 개정된 관련 규정에 따라

'5인승 이상 차량은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기존에는 7인승 이상 승합차와 화물차, 어린이 통학버스 등에만 적용되었으나

법 개정으로 대상이 크게 확대된 것입니다.

 

 

설치 의무 대상 (2025년 5월 기준):

 

• 5인승 이상의 승용차
• 모든 승합차
• 모든 화물자동차
• 모든 특수자동차

 

단, 2024년 12월 1일 이후 신규 등록된 차량부터 적용되며, 기존 차량은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 차량 운전자도 안전을 위해 소화기 비치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2. 차량용 소화기 설치 위치 – 3초 안에 꺼낼 수 있어야 의미 있다!

 

차량 화재는 순간적으로 발생하고, 연료와 엔진 특성상 급속히 확산되기 때문에 소화기를 꺼내는 데 5초 이상 걸리면 초기 진압이 어렵습니다.

 

 

추천 설치 위치:

 

• 운전석 하단 또는 시트 옆
• 조수석 발밑 또는 글로브박스 아래
• 센터 콘솔 측면
• 뒷좌석 바닥 (승합차의 경우)

 

 

주의 사항:

• 트렁크는 비추천:  응급 시 접근이 불가능함
• 반드시 전용 거치대 또는 벨크로 밴드로 고정할 것 (급정거 시 위험)

 

 

 

 

3. 차량용 소화기 종류 & 선택 기준

 

차량 내 화재는 전기 합선, 연료 누출, 배터리 과열 등으로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이에 맞는 소화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차량용 소화기 종류 & 선택 기준 >

분말 소화기	다용도 사용 가능, 저렴하고 보편적	일반 차량용
강화액 소화기	친환경, 오염 적고 간편	고급 차량, 전기차
에어로졸 소화기	스프레이 형태, 사용 간편	소형차, 보조용

 

 

선택 기준 체크리스트:

• 무게: 1kg 이하 추천 (차량 공간 고려)
• KC 인증 여부: 안전검사 통과 제품만 선택
• 제조일자: 3년 이내 제품이 가장 신뢰도 높음
• 압력 게이지: 정상 압력 확인 가능 여부

 

 

 

 

4. 소화기 사용법 – PASS 원칙 기억하기

 

실제 화재 상황은 당황스럽고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소화기 사용은 **'P.A.S.S 원칙'**만 기억하면 됩니다:

 

1. P (Pull) – 안전핀을 뽑는다.
2. A (Aim) – 불꽃의 기저부를 조준한다.
3. S (Squeeze) – 손잡이를 꽉 누른다.
4. S (Sweep) – 좌우로 쓸어가며 분사한다.

 

 

TIP:

• 본넷은 절대 열지 마세요. 산소가 공급되어 불길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운전자와 동승자는 가능한 2m 이상 떨어진 후 진압할 것.
• 119 신고는 반드시 동시에 진행하세요.

 

 

 

 

5. 차량용 소화기 유지 관리 요령

 

소화기를 구입해놓고 방치하면 무용지물입니다. 월 1회 점검을 생활화하세요.

 

• 유효기간: 대부분 10년, 제조일 확인 필수
• 압력 상태 점검: 게이지가 ‘녹색’에 있어야 정상
• 청결 유지: 노즐이 막히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점검
• 겨울철 주의: 동결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 선택

 

폐기 방법:
일반 쓰레기 배출 금지. 가까운 소방서, 주민센터, 지자체 수거함을 이용하세요.

 

 

 

 

6. 실제 사고 시나리오 예시

 

1) 서울의 한 도로, 주행 중 갑자기 엔진룸에서 연기 발생.

 

2) 운전자는 빠르게 갓길에 정차 후 조수석 아래에 있는 소화기를 꺼내 화염 발생 부위에 분사.

 

3) 초기 진화 성공 후, 119 신고 및 견인 조치.

 

 

이처럼 화재는 예고 없이 오며, 초기 대응이 전부입니다.
단 10초가 차량 전체를 태울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7. 차량용 소화기 관련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정보 사이트

 

 

• 소방청 생활안전 포털
  https://www.safekorea.go.kr
  → 화재 대응법, 소화기 종류, 안전 캠페인 정보

 

 

• 한국소비자원
  https://www.kca.go.kr
  → 제품 비교, 인증 정보, 소비자 안전 가이드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정보 포털
  https://main.kotsa.or.kr/main.do
  → 차량 검사 기준, 차량 안전장비 안내

사람 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 - TS한국교통안전공단

 

 

 

 

마무리: 당신의 차에 지금 소화기 있나요?

 

2025년, 차량용 소화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이자 생명 지킴이'입니다.

소화기 하나로 차량 전체를, 나아가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 차 안에 '소화기'를 설치하는 작은 행동이 내일의 큰 안전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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